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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두 개의 고궁박물관
▲1971년 7월 5일 새로운 모습으로 개관한 베이징 고궁박물원. 하루 평균 관람객이 4만여 명이었다. 김명호 제공 수십 년간 타이베이 고궁박물원(故宮博物院)은 관광객들의 필수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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온가족 함께 즐길 올여름 전시회 총정리
여름 한철은 미술계로선 비수기다.하지만 올 여름엔 눈길을 끄는 전시가 개막됐거나 곧 전시에 들어갈 계획이어서 애호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.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는 휴가철,가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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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류의 미술 걸작 한눈에-애틀랜타 '링스(고리)展'
상트 페테르부르크의 에르미타주 박물관에 있는 앙리 마티스의 『댄스Ⅱ』,오슬로의 뭉크 박물관에 있는 뭉크의 『절규』,말리부의 폴게티 박물관 소장 고대 그리스 항아리,로마 바티칸 소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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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문화재대관』새로나왔다
국보·보물1천81점을 수록한 『문화재대관』이 한국문화재보호협회편으로 전8권의 규모로 출간되었다. 『문화재대관』은 정부에서 지난67년에 국보편을, 68년부터 70년까지 보물편을 상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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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정도 6백년기념 명소 6백곳 선정키로
서울시는 6일 定都6백년을 맞아 시민이 직접 추천하는 서울을대표할만한 명소 6백곳을 선정하기로 했다. 서울명소 6백곳은 설화나 전설등에 나오는 바위나 골목,역사적인물들의 집터나 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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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화재,총 6천5백23점-국보 2백79점
현재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는 일제 총독부 건물이 마침내 철거된다.사실 그동안 일제 피지배의 상징물이 서울 한복판에 버젓이 자리잡고 앉아 민족의 문화유산을 대표하는 중앙박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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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교 미술 정수 ‘사경변상도’ 아시나요
일본 교토국립박물관이 소장한 ‘대방광불화엄경’의 일부. 중국 원나라(1291) 에서 제작됐지만 화풍으로 보아 고려에서 건너간 스님의 솜씨로 추정된다.불교 그림 중에 불상 뒤 벽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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탑골공원 「유료화」 논란/시,문화재보호 이유 입장료 징수 추진
◎각종 집회 「명소」로 이용하자 통제 속셈인듯/매일 찾는 일부노인들 “우린 어떡하나” 반발 10월부터 서울 종로구 종로2가 사적 제354호인 탑골공원(파고다공원)의 유료화가 추진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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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화재지역 소방훈련-전남도
○…전남도는 구례 화엄사.승주 송광사등 도내 국보.보물.지방문화재등이 있는 14개 문화재 지역을 대상으로 16일까지 소방훈련을 실시한다. 이번 훈련에는 소방공무원 1백50명,소방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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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'100조원 보물선' 내달 인양
약 840년 전 중국과 서역을 잇는 바닷길(해상 실크로드)을 항해하다 광둥(廣東)성 연안에 침몰한 남송(南宋) 시대(1127~1279년) 무역선이 다음달 인양된다. '난하이(南海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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古書 궁금증 풀어드립니다-중앙도서관 고전자료상담실 개설
조상 대대로 내려오는 古書나 고문서를 놓고 궁금증을 품게 되는 경우가 많다.언제 누가 만들었으며,역사적으로 가치가 있는 자료일까.이런 궁금증을 손쉽게 해소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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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인들의 과학·기술서적 집대성
우리 조상들이 쌓은 과학·기술 역량을 집대성하는 방대한 정리작업이 시작됐다. 한국과학사학회 (회장 이은성)는 최근 여강출판사와 손잡고 『한국과학 기술사자료대계』를 펴내기 시작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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좁은공간·구식시설·인력부족 경주박물관 문제많다
국립경주박물관이 등록유물은 세계적인 규모인데도 전시실이 좁아 박물관의 대대적인 확장이 시급하다. 또 유물의 보존을 위한 시설의 보완도 요구되고 있다. 경주박물관은 현재 본관 4백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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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기정씨 마라톤 우승투구
문공부는 손기정씨가 지난9월 독일에서 반납 받은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우승 부상인 그리스 청동투구를 국보 혹은 보물로 지정할 계획이다. 문공부는 이 투구의 학술적 조사를 최몽룡교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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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한 미 기지 사용료 안 받는 게 국제관행
정부는 4일 신민당의 허경구 의원 등 23명이 국회법 115조에 따라 지난 7월21일 제출한 서면질문에 대한답변을 통해 ▲미군주둔에 따른 문제 ▲미대사관의 비자발급문제 ▲반미 감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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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.종묘정전과 마당 그리고 비무장지대
올해 문화유산의 해를 맞아 우리의 문화적 정체성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얼마 전 공표된 10가지 사물들에 대해 대체로 공감하면서도 어쩐지 그 10가지 모두가 물리적이고 감각적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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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2. 문화재관리국 (1)
문화산업이란 흔히 말하는 것처럼 영화나 음악만이 아니다.글로벌시대 문화산업의 최고 자산은 바로 문화재다.문화재없이는 관광산업도 불가능하기 때문이다.아스팔트 도로로 포위된 서울 숭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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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선시대 보물 쇠북 ‘금고’ 가짜로 드러나
조선시대 삼도대중군사령선에서 사용했다는 쇠북인 ‘금고’(金鼓·1986년 보물 제864호로 지정·사진)가 가짜임이 밝혀져 보물 지정이 해제될 전망이다. 문화재청은 10일 “한 공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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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박물관 1호 보물 ③ 호림박물관 백자청화매죽문호
국보 제222호. 높이 29.2㎝, 구경 10.8㎝, 저경 14.0㎝.순백의 백자 위에 푸른 선필로 그려진 격조 높은 회화. 조선 백자에는 맑고 청렴하게 살고자 했던 양반들의 미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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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 클립] Special Knowledge 국보 이야기
국보 1호만 상처 입은 게 아닙니다. 송광사 목조삼존불감(42호)이 도난당한 적 있고, 난중일기(76호)는 도난당해 일본으로 밀반출되기 직전에 되찾았습니다. 불국사 석가탑(21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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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암 10주기…수집명품전·추모음악회·학술 세미나등 행사
1964년 어느날 애버리 브런디지 (1887~1975) 올림픽위원장이 급히 한국에 날아왔다. 그는 국제스포츠계의 거물이면서 한국 도자기 매니어이기도 했다. 한국에 달려온 것은 고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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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내마음속의문화유산]29.숭례문·흥인지문·해태상
고무풍선 같군…. 명절 날 귀향객들이 빠져 나간 서울 거리를 거닐면서 그렇게 생각했다. 그러나 발걸음이 멈춰지지 않는다. 나는 어딘가로, 시간 속으로 아니 시간의 깊이 속으로 점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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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보급 가야유물 공개 …잠든 '가야史'를 깨우다
아득한 옛날 고대 군왕은 하늘의 신과 땅의 인간 사이에서 천지를 주재했다. 그에게서 하늘의 신성과 땅위의 권위를 상징한 것이 금관과 금동관이다. 1921년 경주 금관총에서 처음 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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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김활란의 멋과 꿈'展…값진 애장품 한자리에
조선시대 최고의 자기로 꼽히는 국보 1백7호 백자철화 포도문항아리. 65년 김활란 박사는 당시 기와집 몇 채에 해당하는 값의 이 자기를 할부구입이라는 방법을 동원해 사들여 화제가